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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방의원 국회진출 막아 지방정치발전도 장애

최고현 기자 입력 2008-01-14 14:29:54 조회수 1

◀ANC▶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원 등을 통해
검증받은 인물이
중앙정치 무대로 진출하는 시스템이
정치문화적 측면에서 바람직하다는 견해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 정치문화에서는
아직 먼 나라 얘기일 뿐입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방의원 출신으로 국회에 진출한 사람은
지난 1996년 15대 총선 때는
대구와 경상북도의회에서 각각 1명 씩,
지난 2000년 16대 총선 때는
모두 3명이었습니다.

(S/U)하지만 지난 2004년 17대 총선에서는
대구시와 경상북도 의회 모두 합쳐
단 한 명도 국회로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석 달 앞으로 다가온 18대 총선에서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총선 출마를 저울질하는 지방의원은 3-4명이지만 의원직 사퇴시한인 다음 달 9일까지
확실히 사퇴하겠다고 밝힌 의원은
장대진 경북도의원 1명 뿐입니다.

◀INT▶ 장대진/경상북도의원
(10년 의정경험을 살려 중앙에 진출할 계획-)

지방의원들의 국회진출을 어렵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은 지방의원 정당공천제로
지방의원들이 자신을 공천해 준 국회의원에
맞서 출마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INT▶ 김충환 부의장/대구시의회
(현재 수평이 아닌 수직관계 하에서는 어렵다)

게다가 지역의 특정정당 1당 독주체제에서는
정당 공천 없이 출마하기는 더욱 어렵습니다.

◀INT▶ 홍덕률 교수/대구대학교
(중앙정치 지방정치를 예속 지방정치 발전못해)

지방정치 발전은 물론 중앙정치 일변도의
정치풍토를 바꾸기 위해서라도
지방의회에서 능력을 검증받은 인물이
자연스럽게 국회의원으로 진출하는
정치문화의 정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 NEWS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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