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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7년에 시작돼
우리나라 '극기 훈련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해병대 캠프'가 올해
첫 교육생을 받았습니다.
그동한 포항 '해병대 캠프'가 일군
10년간의 성과를 이규설 기자가
되돌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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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겨울 바람이 부는
포항 도구리 해안가...
하루종일, 해병대 캠프 입소자들을 상대로
강도높은 훈련이 이어집니다.
힘든 표정을 보면,
"이 사람들이 왜 해병대에 왔을까?"
하는 의문이 들지만,
입소자들의 대답은 하나같이 긍정적입니다.
◀INT▶김지영/해병대 캠프 입소자
◀INT▶엄대윤/울산 무룡고 사격코치
이들뿐만 아니라 캠프를 다녀간
50대 회사원들도, 국가대표 운동 선수들도,
훈련이 힘들면 힘들수록
해병대 캠프에서 더 많을걸 얻었다고
말합니다.
이렇듯 지난 10년간 해병대 캠프는
인내심과 도전정신을 키워주는
상징으로 자리잡았고, 지금까지
2만 6천여명이 캠프를 다녀갔습니다.
해병대는 이런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부터 기본 군사 훈련에다
호신술, 응급처지, 야전취사 등을 추가해
캠프 운영에 내실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S/U)해병대는 또 지금까지 포항에서만
운영하던 캠프를 올해부터는 경기도
김포에서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INT▶최영길 소령/해병대 캠프 교육대장
"캠프 참가자 대부분이 수도권에서 오기 때문에
편의를 고려해서 새로 김포캠프를 마련했다."
지난 10년간 '인내심을 키우는 도장'으로
역할을 다했던 해병대 캠프가
새로운 변화를 통해 또다른 10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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