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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수산업 '희망의 불씨'

김태래 기자 입력 2008-01-08 19:19:47 조회수 1

◀ANC▶
요즘 어민들,고유가와 어획부진으로
여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랜 노력끝에
새로운 방법으로 우렁쉥이와 강도다리
양식에 성공한 어민들도 있습니다

보도에 김태래 기자입니다.
◀END▶


◀VCR▶
17년전 울진의 한 작은 어촌에서 우렁쉥이
양식을 시작한 박종만씨.

사업이 부도난 직후라서 남해안에서 무작정
우렁쉥이 종묘를 들여와 양식을 시작했지만
바다는 결코 만만한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INT▶ 박종만/우렁쉥이 양식업
울진군 근남면
(고수온으로 완전히 폐사해 양식을 한동안
중단)

수억원의 빚을 지고 다시 일어설 수 없었을 때 박씨는 우연히 우렁쉥이가 스트레스에 약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후 종묘를 직접 개발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한겨울 알몸으로 바다에 뛰어들고 수심 30미터 아래에서 잠수하다 의식을 잃기도 했습니다.

3년간의 연구 끝에 박씨는 동해안에 맞는
부착식 종묘 생산법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우렁쉥이가 저장이 안된다는 상식을 깨고 젖갈을 만들어 출시했으며 지난해말에는 해수부가 지정하는 신지식인에 선정됐습니다.

◀INT▶ 박종만/우렁쉥이 양식업
울진군 근남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하다보면 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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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치 양식을 20년 가까이 해온 김영복씨는
시장의 흐름을 읽으며 최근에 강도다리 양식에 뛰어들었습니다.

수요는 제자리인데 넙치 양식은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서 넙치만으로는 더이상 경쟁이 어렵다고 판단한 김씨는 과감히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강도다리는 소비자들에게 아직 홍보가 안돼
있지만 육질이 좋아 앞으로 횟감으로 손꼽힐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INT▶ 김영복/강도다리 양식업
포항시 흥해읍

S-U]원가 부담이 늘고 수입산이 밀려 오면서 올해 수산업도 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집념과 긍지로 가득찬 어업인들이 있는 한 희망은 살아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김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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