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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봉화군, 영동선 철로이설 추진

홍석준 기자 입력 2008-01-07 16:50:32 조회수 1

◀ANC▶
봉화읍 중심부를 관통하는
영동선 철로이설 문제가
새해 봉화지역의 핵심현안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몇 년전에도 비슷한 주장이 제기됐다가
유야무야 됐는데,
이번엔 문제해결에 가닥이 잡힐지
주목됩니다.

홍석준 기자
◀END▶



◀VCR▶
봉화를 관통하는 영동선 철로의 길이는 43km.
이 가운데 1/3 정도가 봉화읍 중심부를
관통하고 여기 설치된 건널목만 12개나 됩니다.

하루 수십차례의 열차운행 때마다
교통이 통제되고 소음피해가 계속되면서
영동선 철로는 늘 봉화시가지 개발에
장애물로 지적돼 왔습니다.

◀INT▶권홍락/봉화주민

봉화지역 사회단체들은 최근
영동선 철로이설 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새 정부에 철로이설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들어갔습니다.

해마다 1억원 넘게 부담하는
건널목 유지비와 끊이질 않는 인명사고는
주민들이 영동선 이설을 원하는
또다른 이유입니다.

◀INT▶김주현/영동선 철로이설 추진위

4년전 비슷한 움직임에 소극적이던 봉화군도
이번엔 두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새정부가 출범하면 당장 건교부에
관련 국비지원부터 요구할 계획입니다.

◀INT▶엄태항 봉화군수
"대도시는 철도부지를 판 돈으로 이설하는데,
봉화는 땅값이 싸니까 국비지원 필요하다."

이에 대해 철도공사는 여전히 부정적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적자노선인 영동선에
수백억원대의 돈을 투자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봉화지역 개발의 해묵은 숙제로 남아있는
영동선 이설문제가 이번엔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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