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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입주업체들의 해외투자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구미에 투자를 하면 생산원가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생산과 고용이 감소하고 있는데
경제계는 산업공동화의 조짐을 보이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김세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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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의 한 업체.
원사를 가공해서 직물업체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최근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서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에 현지법인을 세우고
공장을 신설했습니다.
구미공단에 시설을 늘리는 방안도 생각했지만
생산원가가 너무 높아 가격경쟁력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해외투자를 한 것입니다.
◀INT▶ 이승태 전무 / 우원산업(주)
"한국에서는 인건비, 공업용수, 연료비 등으로 공장을 가동할 수 없어 생산원가가 저렴한
베트남으로 진출했다."
구미공단 업체의 해외투자 규모는
지금까지 600여 건에 67억 달러나 됩니다.
구미공단의 외자 유치 규모가
21억 5천만 달러인 것과 비교하면
3배가 넘습니다.
국내가 아닌 해외에 투자를 함으로써 생기는
문제점은 취업난.
구미공단 근로자는
지난 2005년 말 8만여 명에서
지난해 말 7만 2천여 명으로 감소했습니다.
◀INT▶ 김종배 부장 / 구미상공회의소
"기업들이 해외투자를 증가시키면서
생산감소에 따른 취업난과 일부 산업공동화가 우려된다."
S/U)
"기업의 해외투자 뿐만 아니라
고유가에 따른 원자재값 상승,
달러화 약세에 따른 수출업체의 채산성 악화,
수도권 규제완화로 인한 대기업의 이탈까지,
구미지역 경제는 풀어야할 과제들이 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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