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현재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공영주차장을 단계적으로
유료화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무료 공영주차장이 포화상태인데다
주변 거주자의 장기 주차로 주차회전율이 낮아
공영주차장의 설립 취지에 맞지 않고
교통수요 관리를 통한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현재 42%인 공영주차장 유료화율을 76%까지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1단계로 이 달 중순부터
달서구 용산 1·2 공영주차장과
본리 1·2 공영주차장, 시지근린공원과
달서교 아래 공영주차장을 유료화하고,
달서구 상인 1·2 공영주차장과
수성구 신매 1·2·3 공영주차장은
2단계로 4월 이후 유료화할 계획입니다.
다른 대도시의 경우 공영주차장 유료화율이
서울은 100%, 부산 91%, 인천 75% 등
대구보다 많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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