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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전화금융사기 특별단속 97명 검거

서성원 기자 입력 2008-01-03 05:45:18 조회수 0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한해동안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특별단속으로 모두 97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23명을 구속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인출책이나 송금책이 22명,
통장 모집책이 20명, 계좌를 개설해준
통장명의인이 5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특히, 대부분 한국인 명의의 통장이
범행에 이용되고 있다면서
전자금융거래법위반으로 처벌되는 만큼
절대 자기 명의의 통장을 다른 사람에게
주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경북경찰청은 한때 주춤하던 전화금융사기가
지난해 10월부터 수법이 새롭게 변화하는 등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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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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