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날을 맞아
대구,경북 지역 곳곳에서는
첫 해가 떠오르는 일출 시간에 맞춰
해맞이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포항 대보면 호미곶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해맞이 축전이 시작돼 고대신화에 나오는
삼족오를 형상화환 초대형 연을 띄우고
해가 떠오르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9미터 높이의 과메기 홍보탑이 설치됐고,
어선 50천이 해상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습니다.
경주 토함산 석굴암 통일대종 광장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열리고 있고,
영천 보현산 정상에서도 일출에 앞서
기원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남구 앞산과 수성구 시지동 천을산,
동구 효목동 해맞이 동산과
북구 함지산 등지에서
풍성한 해맞이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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