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2007년이 꼭 오늘 하루가 남았습니다.
한 해를 보내고 또 새로운 한 해를 맞는
다양한 행사가 오늘 밤과 내일 대구·경북
곳곳에서 열립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오늘 밤 9시 30분부터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는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제야행사가 열립니다.
전통타악과 가야금 연주 등 문화축제가 열리고, 자정에 맞춰 달구벌 대종을 33번 타종합니다.
경북에서는 오늘 밤
영덕삼사해상공원에서 길놀이와 송년음악회,
제야의 종 타종,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제야 행사가 이어지고,
새해 첫해가 떠오르는 일출시간에 맞춰
큰북 공연과 풍선날리기 등
해맞이 기원행사를 갖습니다.
포항 대보면 호미곶에서는
해맞이 축전때 고대신화에 나오는
삼족오를 형상화한 초대형 연을 띄우고
색다른 해맞이를 합니다.
또한 9미터 높이의 과메기 홍보탑이
세워진 가운데
어선 50척이 해상퍼레이드를 펼치며
새해를 힘차게 맞이합니다.
경주 토함산 석굴암 통일대종 광장에서도
제야의 종 타종과 해맞이 행사를 갖고,
영천 보현산 정상에서도
일출에 앞서 기원제와 지신밟기 행사를 비롯해 떠오르는 해를 보며
소원 풍선 날리기 행사를 합니다.
대구에서는 앞산 대덕 해맞이 축제,
수성구 시지동 천을산과
동구 효목동 해맞이 동산,
북구 함지산 등지에서도 해맞이를 하는 등
오늘과 내일 풍성한 제야, 해맞이 행사가
열립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