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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국내 곶감유통량 20%가 중국산

조동진 기자 입력 2007-12-31 14:51:24 조회수 1

◀ANC▶
요즘 곶감산지인 상주지방에는
곶감 출하가 한창입니다.

그러나 올해는 중국산 곶감이 국내 유통량의
2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어
국내 재배농가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조동진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상주시 원예농협공판장에 곶감출하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설 대목까지 곶감출하가 홍수를 이루지만
국내 재배농가들의 마음은 편치 않습니다.

지난해 곶감생산량이 떨어지면서
올해 중국산 곶감 수입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국내 전체유통량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연히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되거나
국내 곶감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농가들은 긴장할 수 밖에 없습니다.
◀INT▶
이재훈 사무국장 -상주곶감발전협회-

문제는 과거에는 중국산과 국내산 곶감은
확연히 구별됐지만 지금은 전문가들 조차
쉽게 구별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상주시는 이에따라
지리적표시제 곶감으로 등록하고
공동브랜드인 "천년고수"로 출하하는 등
판매와 유통에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INT▶
김국래 곶감담당 -상주시-

(S.U)
올해 출하되는 곶감가격은
2KG 한 상자에 4만 5-6천원선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주지역의 곶감 생산량은 6천톤으로
농가소득은 7백억원에 이를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 곶감의 60% 이상을 생산하는 상주지역
곶감농가는 이젠 중국산 곶감과
어려운 전쟁을 치르게 됐습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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