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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는 올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리면서 섬 전체가 눈 속에 파뭍혀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울릉도의 설경을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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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설경을 자랑하는 성인봉은
산능선마다 눈속에 수줍게 핀 동백꽃이 붉은
빛을 더하고 있습니다.
항구에는 어선들이 새하얀 눈을 뒤집어 쓴 채
며칠째 발이 묶였고, 오징어 건조대에도
눈이 소복이 쌓였습니다.
◀INT▶구재근 -울산시-
울릉도에는 이틀전부터 눈이 쌓이기 시작해,
12센티미터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현재도 눈이 내리고 있고 앞으로 4-5센티미터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섬 일주 도로는 월동 장구를 갖추지 않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고,
해상에는 풍랑주의보로
3-4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4백여척의
어선이 저동항으로 대피했습니다.
또 포항 울릉간 여객선 운항이 사흘째 중단돼 관광객 백 50명의 발길이 묶였고, 새해 아침
독도에서 여객선을 타고 일출을 보려던 이벤트
행사도 취소됐습니다.
MBC뉴스 김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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