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끼리 정면 충돌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5시 15분 쯤
영천시 청통면 보성공단앞 도로에서
영천시 화산면 64살 김모 씨가 승용차를 몰고
은해사에서 삼부삼거리 방면으로 가던 중
마주오던 34살 박모 씨의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와 차량에 타고 있던
63살 이모 여인 등 2명이 숨지고,
다른 승용차 운전자 박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굽은길에서
운전부주의로 중앙선을 넘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