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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송년회 모임으로 술 마실 기회가
많으십니다만, 취객들을 노린 '퍽치기'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포항에서 퍽치기 용의자가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는데,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은
뇌에 충격을 받아 숨지기도 했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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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치기 용의자가 태연하게 범행 순간을
재연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38살 김모 씨는
지난달 14일 포항의 한 골목길에서
퍽치기를 하다 50대 남성을 뇌사 상태에
빠뜨렸고, 피해자는 결국 열 흘 뒤 숨졌습니다.
◀SYN▶퍽치기 현장 목격자 /자막하단
"난리도 아니었어요. 엠브란스도 왔구요..."
김 씨는 또 포항 5거리 일대와
북부해수욕장 주변에서도 여러차례
'퍽치기'를 통해 취객의 주머니를 털었습니다.
또 보름 전 포항에서는 취객의 머리를 때려
돈을 훔치려던 30대 남성이 검거되는 등,
연말을 맞아 퍽치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스탠덥)요즘 퍽치기 범들은 장소를 가리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사람이 있으면
시내 한 가운데에서도 대담하게 범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양복을 차려입고 , 돈이 많아 보이는
남성이 주요 표적입니다.
◀INT▶조광래 강력팀장/포항북부경찰서
"2명 이상이 가다가 퍽치기를 당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만, 혼자 돌아가는 취객은
위험에 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찰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퍽치기'
절도범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
유흥가 주변에 형사들을 집중 배치해
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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