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주 안압지는
그동안 정확한 기록이 없어
신라시대 왕궁의 일부라고 추정돼 왔는데요.
안압지 발굴 32년만에
인근에서 대형 건물지가 발견돼
왕궁이라는 설을 유력하게 하고 있습니다.
정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75년 발굴된 안압지.
신라 문무왕 14년,궁성 안에 못을 파고
임해전이란 건물이 있었다는 삼국사기
기록만으로 그동안 신라 왕궁 일부로
추정돼 있습니다.
32년만에 다시 시작된 안압지 인근
발굴 현장.
건물지 3동이 발견됐고
기단 규모와 형태 등으로 볼 때
왕궁와 관련된 대형 건물로 추정됩니다.
기단 너비가 2.8미터에 이르는 성벽과 같은
느낌의 대형 담장도 확인됐고 배수로와
소형다리, 그리고 타원형의 석조도 발견됐습니다.
출토 유물 대부분은 기와 종류로
안압지에서 발견된 기와 유물과 시대와 형태가
비슷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INT▶지병목 소장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국립경주 문화재연구소는 신라 왕경 도로 유구를
조사하던 중 안압지와 연결된
건물 유적을 발견해 본격적인
발굴에 착수했습니다.
◀INT▶장경호 -문화재위원-
안압지와 발굴현장은 일제시대 놓인
동해 남부선 철도가 가로지르고 있어
이설 후 본격적인 발굴이 시작되면
상당한 유물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S/U)안압지 인근에 대형 건물지가 발견됨에
따라 신라 왕궁의 규모가 과연 어디까지
였느냐를 두고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미정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