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에서 송유관에 구멍을 뚫고
기름을 훔치는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칠곡군에서는
그저께 사 창고를 빌려
송유관에서 기름을 훔치던 중 화재가 났고
지난 2004년에는 왜관읍 경부고속도로 인근의
송유관을 노려 6천 300만 원어치의
기름을 훔친 일당이 잡혔습니다.
절도의 규모도 커지고 대담해져서
지난 해 경주에서 56억 원어치의
송유관 기름 절도단이 잡힌데 이어
김천에서도 16억 원어치의 기름을 빼내 팔아 온 일당이 잡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대한송유관공사측은
절도단이 수법이 교묘해지는데다
기름이 조금씩 새는 것은 현재 장비로는
확인되지 않는다며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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