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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짓날인데, 팥죽은 드셨는지요?
요즘은 팥죽 먹는 풍습이 많이 사라졌지만
추운 동짓날에 먹는 뜨거운 팥죽은
별미가 아닐수 없습니다.
정동원 기자
◀END▶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가마솥.
부글부글 팥죽이 끓고 있습니다.
팥죽을 부지런히 저어야
새알이 뭉치지 않습니다.
동짓날 법회에 참석하기 위해,
그리고 동지 팥죽을 먹기위해
절은 크게 붐볐습니다.
팥죽을 담고 담아내도 금세 사라집니다.
◀INT▶전송자/안동시 서후면
팥죽 먹었으니까 내년 모든일 잘 될 듯...
동치미를 곁들인 뜨거운 팥죽은
동짓날이기에 더욱 맛있습니다.
사람들은 팥죽이 액운을 막아준다고
믿고 있습니다.
◀INT▶자현 스님/봉정사 주지
동지때면 도깨비가 찾아 오길래 늘 백마피를 뿌릴수는 없으니까 팥죽으로 물리친데서 유래...
영주농협도 팥죽을 만들어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나눠 줬습니다.
어른들은 옛 맛을,
아이들은 새로운 맛을 경험합니다.
◀INT▶백은자/영주시
바빠서 팥죽도 못 했는데 마트 오니까 팥죽도 먹고...
동짓날인 오늘
의성의 낮기온이 13도까지 오를 정도로
동짓날답지 않게 포근했는데,
휴일인 내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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