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7대 대선과 관련해
대구지역에서 적발된 선거법 위반 건수가
16대 대선 때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7대 대선 과정에서 적발된
선거법 위반 건수는 35건으로
지난 16대 대선 46건보다 24% 줄었습니다.
선관위는 이 가운데
3건은 고발 조치하고, 2건은 수사 의뢰,
30건은 경고 및 주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유형별로는
불법인쇄물 배부가 7건으로 가장 많았고,
금품이나 음식물 제공과 불법 시설물 설치,
사조직 동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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