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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정시원서접수 시작..수험생 혼란

서성원 기자 입력 2007-12-21 15:34:45 조회수 0

◀ANC▶
2008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본격 시작됐습니다만,

수능등급제 시행 첫 해인 탓에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진학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보도에 서성원 기자입니다.
◀END▶












◀VCR▶

대구시내 한 고등학교의 진학지도실.

상담을 위해 머리를 맞댄 교사와 수험생으로
빈자리가 없을 정돕니다.

수능등급제 시행 첫 해인 탓에 어느 해보다
상담 시간이 길고 분위기도 심각합니다.

지역 대학을 가려는 수험생들은
진학지도협의회가 마련한 지원 기준표를
참고할 수 있지만,
수험생들이 몰려 있는 중위권은 이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특히, 다른 지역 대학의 경우에는
어려움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INT▶최성용 진학부장/경신고등학교
"서울의 경우에는 배치기준표상에
등급의 평균만 나와 있을 뿐이지 실질적으로
구체적인 점수가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역에서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됐습니다.

(S/U)
"경북대는 오는 25일까지,
영남대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등은
오늘부터 오는 26일까지 원서접수를 합니다."

거의 모든 대학이 인터넷으로만 접수를 하고
경북대는 하루 두 차례, 대부분의 대학들은
실시간으로 경쟁률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입시전문가들은 대학마다 수능영역별 가중치
반영비율이나 학생부, 논술 반영비중이 달라
같은 등급이라도 지원대학에 따라
당락의 희비가 엇갈릴 수 있는 만큼
전형요강을 꼼꼼히 살펴 선택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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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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