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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수신 감소, 여신 증가

윤태호 기자 입력 2007-12-21 17:37:17 조회수 1

지난 10월중
지역 금융기관들의 수신은 크게 줄어든 반면,
여신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지역 금융기관들의 수신액은
86조 300여억원으로
9월보다 5천 537억원 줄었습니다.

반면 여신액은
9월보다 8천 800여억원 증가한
73조 200여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신의 경우 편드 열풍 등으로
은행 자금이 계속 이탈되면서
큰 폭으로 줄어든 반면,
기업 대출과 가계 대출이 모두 늘어나면서
여신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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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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