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7대 대선에서
대구.경북 지역민들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며
강한 정권교체 열망을 나타냈습니다.
오늘 오후 6시
대구·경북지역 천 500여 곳 투표소에서
마감된 투표율은 대구 67%,경북 68.4%로
잠정적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62.8%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로 정권교체에 대한
지역민의 높은 열망을 반영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6대 대선에 비하면
대구는 3.2% 포인트,경북은 4% 포인트
낮은 것으로 BBK 주가조작 사건 공방 등으로
유권자들의 정치 혐오증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여기다 대형 정책 공약이 사라진 선거전도
유권자들을 투표장으로 끌어들이지 못한
요인이 됐습니다.
정치에 대한 전반적인 무관심 현상이
확산되면서 젊은층의 투표 참여율이 낮았던
것도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한편,영천과 청도,청송 등 자치단체장
재선거가 있은 지역은 모두 70% 이상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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