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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무역흑자 '고공 행진'

한태연 기자 입력 2007-12-15 16:41:18 조회수 0

지난 달 대구와 경북지역의 무역흑자 규모가
전 달에 이어 20억 달러를 웃돌며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대구세관에 따르면
지난 달 대구·경북지역의 수출과 수입은
각각 47억 2천만 달러와 25억 8천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달과 비교해
수출은 24%, 수입은 6% 증가했습니다.

무역수지 흑자는
지난 해 같은 달에 비해 53% 증가한
21억 4천만 달러로,
지난 10월에 올 들어 가장 큰 규모인
22억 5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데 이어
두 달 연속 20억 달러 대의
흑자를 보였습니다.

품목별로는
기계·정밀기기 수출이 45% 는 것을 비롯해
화공품 40%, 전기전자제품 30% 등의 순으로
수출이 증가했고,
철강·금속제품 수출은 6%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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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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