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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사소한 것에 감동

박재형 기자 입력 2007-12-15 17:37:19 조회수 0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대구서 열린
한일관광진흥협의회에 참석했던
일본 국토교통성 관계자들이
동화사 인근의 한 식당에서 나온 산채정식과
김치가 맛있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지 뭡니까.

대구시 관광과 최재덕 과장,
"음식 맛은 물론이고요. 식탁 위에 깔린 종이에 일본을 환영한다는 문구를 보고... 아 글쎄
일본 관계자들이 그걸 기념품으로 가지고
가더라구요." 이러면서 이렇게 사소한 것에
감동할 줄은 몰랐다는 얘기였어요.

네에, 누가 압니까요. 종이 한 장이 두나라
사이의 관광 교류사업을
많이 많이 넓혀줄 보증서가 될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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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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