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가 낮아 화물차가 끼이는 사고가 잦은
대구 동인지하차도에 안내판 설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옴에 따라
대구 경찰청이 이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경찰청은 2014년 완료 계획인
'경부고속철도 철로변 정비사업'이 실시되면
경부선 지하차도 높이가
5미터 이상으로 높아질 것이라면서
그 전까지 사고를 막기 위해 주의 안내판을
더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동인지하차도에는
'3.5미터'가 표시된 안내판만 설치돼 있는데
지하차도에 이르기 몇백 미터 전에
높이 제한을 알리거나 사고 위험을 경고하는
안내판 설치가 검토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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