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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역 경제, 내년에는 회복 전망

한태연 기자 입력 2007-12-13 17:28:40 조회수 0

◀ANC▶
치솟는 기름값, 환율 하락 지속과 같은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내년에는 지역 경제가 다소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내년도 대구와 경북지역 경제는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열린
경제 전망 세미나에서
내년도 대구와 경북지역의 지역내 총생산
GRDP증가율은
각각 3.5%와 7%로 전망됐습니다.

4%대의 세계 경제 성장률과
유가와 환율 등 대외 악재를 감안한다면
결코 나쁘지 않은 수칩니다.

C/G]업종별로는
기계장비와 전기기계, 자동차 부품,
조립금속은 지역 경기를 선도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C/G]

C/G]또, 기계, 자동차 산업은
신흥 개발도상국의 수요 증가로
수출 호조가 예상되고,
반도체와 IT산업도 수출과 생산성 회복으로
지역 전체 산업 생산을 주도할 것으로
보입니다.C/G]

◀INT▶도명국 연구위원/대구.경북연구원
"세계육상선수권 개최를 위한 인프라 구축
투자, 제조업 생산 호조 등으로
경기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

하지만, 지역 주력산업인 섬유는
수출 부진과 내수시장의 다변화로
생산과 수출 모두 감소하겠고,
건설업도 부동산 경기 침체로
침체국면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년에도 유가와 환율,
그리고 원자재 가격변동이 경기 전망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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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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