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도 휴일인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3시 40분 쯤
달성군 옥포면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불이 나
내부 46제곱미터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 5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난로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경찰은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혀낼 계획입니다.
이보다 앞서 오전 10시 20분 쯤에는
영천시 북안면에 있는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330여 마리가 죽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전기누전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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