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에서 경찰 간부들끼리 몸싸움을 벌여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대구의 한 경찰서 수사과장인 A경정이
같은 경찰서 감찰담당 B경위가
평소 자신에 대해 좋지 않은 말을 퍼뜨리고
다닌다는 소문을 듣고 어제 오전
수사과장실에서 B경위와 말 싸움을 벌이다가
몸 싸움을 벌였습니다.
이에 대해 당사자들은 언쟁은 있었지만
심한 몸싸움이나 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해당 경찰서는
상급 기관에 이 사실을 보고하고
징계 여부에 대한 지시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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