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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부도임대주택 매입 본격화

홍석준 기자 입력 2007-12-06 19:18:27 조회수 1

◀ANC▶
올 초 특별법 제정으로
부도난 임대아파트를 정부가 직접
매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죠.

현재 도내에만 800세대 이상이
이 절차를 밟고 있는데, 서민들 주거안정에
적지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석준 기자
◀END▶

청송에서 가장 높은 13층짜리
임대아파트 단지입니다.

220세대가 입주한지 불과 3년만에
사업주는 부도를 낸뒤 잠적했고,
주민들은 거리로 나앉을 처지가 됐습니다.

◀INT▶임차인
"전 재산을 거의 쏟다시피 했으니까
촌사람들이...마음 고생 많이 했다.
보증금을 받니 못받니 하고..."

이렇게 보증금을 떼이거나 강제퇴거 위협에
시달리는 임차인이 지금도 6만 세대나 됩니다.

국회는 국민주택기금의 부실대출로 화를 키운
정부에게 책임을 묻기로 했고,

[c/g]그 결과 부도난 아파트를
정부가 직접 사들이도록 하는 특별법이
지난 4월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이 아파트는 전국에서 4번째로
그 혜택을 입게 됐습니다.

◀INT▶주민 자치회장
"세들어 사는 조건으로 3년은 유지하고
모든 수리도 다 해주고.."

주공은 입주민들이 원할 경우 보증금 전액을
돌려주고, 더 살고 싶으면 우선임차권도
보장해주기로 했습니다.

[c/g]도내에서만 800세대의 매입절차가
진행중이고 700세대가 대기중입니다.//

◀INT▶주택공사 관계자
"부도난 임대아파트 임차인들의 재산권
보전이 가능해졌다."

정부는 아파트 매입에만 모두 7,400억원이
들어갈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공공임대주택 정책이 빚은
값비싼 대가인 셈입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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