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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결혼 이민자 부모초청

성낙위 기자 입력 2007-12-05 18:45:17 조회수 1

◀ANC▶
한국으로 시집온 외국인 주부들,
가족에 대한 그리움은 말할 수 없을 텐데요,

필리핀에서 영주로 시집온
여성결혼 이민자의 친정 가족들이
우리 정부의 초청으로 영주를 방문했습니다.

최유지 아나운섭니다.
◀END▶











◀VCR▶

영주에서 살고 있는
필리핀 여성결혼 이민자인 37살 마가리타 씨.

4년만에 만난 친정 어머니를 부둥켜
안은 채 한동안 말을 잃었습니다.

4년의 시간은 모녀간의 모습도
낯설게 만들었습니다.

◀INT▶마가리타 -여성결혼 이민자-
"어머니 볼에 살 많았는데 많이 빠졌어요."

모처럼 친정 어머니,올케와 함께한 저녁.

방에 누워 투정도 부려보고...
그동안 밀린 이야기로 밤이 깊은 줄도
모릅니다.

◀INT▶오로라 -친정어머니-
"(딸이 있는) 한국에 와 너무 행복합니다."

친정가족과 함께 소수서원과 선비촌으로
나들이를 나선 마가라타씨.

다시는 놓기 싫은 듯 나들이길 내내
그저 어머니의 손만 잡고 갑니다.

선물도 사고, 사진도 찍으면서
어머니와 딸은 짧은 만남을 기억속에
담습니다.

◀INT▶마가라타 -여성결혼 이민자-
"한국에서 친정 어머니를 만나 너무
행복합니다.감사합니다."

마가리타씨의 친정 어머니는
우리 정부의 초청으로 먼 길을 찾아 왔습니다.

◀INT▶이준식 사무관 -행정자치부-

비록 닷새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우리 정부가 마련해 준 이번 만남은
결혼 이민여성은 물론 동남아시아의
가족들에게도 한국을 알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MBC뉴스 최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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