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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평준화로 포항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처음 실시되는 제도라 그렇기도 하겠지만,
교육청이 신속한 정보제공을 하지 않은것도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평준화 학군에 원서를 낸 학생들이
가장 궁금한 것은 자신이 지원한
1지망 학교의 경쟁률입니다.
◀INT▶장일섭 -영일중학교 3학년-
"세명고에 냈는데 몇 명이 들어갔는지 몰라
답답해요"
◀INT▶변정희 -영일중학교 3학년-
"비평준화 학교에 가는 애들은 배치고사
공부하고 있는데, 저희들은 평준화 공부하느라
짜증도 나고 빨리빨리 확실히 말해줘야."
경북교육청은 학교를 자동으로 배정하는
프로그램이 현재 시험 가동중이어서
지망별 학교 현황을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화INT▶경북교육청 관계자
진학 지도 교사들도 경험해 보지 못한 제도라
막판까지 학교 선택에 애를 먹었습니다.
◀INT▶정진택 -영일중학교 교장-
"어느 정도 선에서 커트라인이 될지
확실히 알 수도 없고, 학생들을 고등학교에
지원하는데 많은 애로를 느꼈습니다."
더 큰 문제는 평준화 학교는 114명이
미달인데 반해,
(CG)평준화에서 제외되는 읍면지역 학교에서
39명이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탈락된 39명은 포항시내에 미달된
평준화 학교를 놔두고 청송이나 안동 등
도내 다른 시군 학교에 가야 합니다.
성적이 최상위인 학생들은 선택할 학교가
줄어서 불만이고, 반대로 하위권 학생들은
지척에 학교를 놔두고 유학을 하게 돼
이래 저래 불만입니다.
10여년 진통끝에 결정된 포항지역
고교 평준화, 시행 첫해부터 혼란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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