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12월 착공한
중부 내륙 고속도로 현풍~김천 구간이
오늘 오후 2시 남성주 휴게소에서
건설교통부장관을 비롯해 각급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됩니다.
1조 450억 원 가량이 투입된
현풍~김천 고속도로는 총길이 62킬로미터에
고령과 현풍 등을 잇는 3개 분기점,
3개의 나들목과 8개의 터널,
2개의 휴게소가 설치됐습니다.
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마산과 진주 등 경남 남부지역의 물동량이
대구 화원, 성서 등 서부지역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경부고속도로로 이어져
연간 천억여 원의 물류비가 절감되고
대구 달성 2차 산업단지 230여 개 업체의
교통접근성도 향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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