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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중·저준위 방폐장이 유치된 지 2년.
경제적인 효과가 기대치에 크게 못미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실제로 시민들의 반응 또한 냉랭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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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유치에 따른 혜택은
3천억 원과 한수원 본사이전,반입수수료,
그리고 유치지역 지원사업 네 개로
요약됩니다.
이 가운데 3천억원은 양성자 가속기 사업에
상당액이 지출될 예정이고 큰 갈등을 겪은
한수원 본사 이전 효과도 축소 우려가 큽니다.
연간 85억 원으로 예상된 반입 수수료는
유리화 기술 등에 따른 감량으로 27억 내외로
줄어들 여지가 있고 유치 지역 지원사업 또한
이미 예정된 사업과 중복이 많아
효과는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INT▶이상기(원자력 정책연구소장)
- 경주 경실련-
실제로 동국대 지역정책 연구소가
시민 3백명을 여론 조사한 결과,
방폐장 유치로 소득 증가를 예상한 사람이
52.2%로 유치당시 찬성율 89.5%보다 크게
낮았고, 소득이 줄거나 변화 없다가 47.8%로
비슷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한수원 본사 이전 위치에 대해서는
45.6%가 관심없다고 답해
타당하다 29.2%, 타당하지 않다 25.2%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최근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는 한수원 본사
위치 재선정에 대해서는 혜택조건에 따라
무방하다가 44%,적절하다가 33%, 적절치 않다 23%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동경주 주민들은 본사 이전 효과를 뛰어넘는
조건으로 못을 박았지만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INT▶배칠용
- 동경주 지역 대책위-
방폐장 효과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가
냉랭한 가운데 경제 효과 극대화를 위한
논의 활성화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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