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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청도군수 재선거 접전 치열

윤태호 기자 입력 2007-11-29 17:52:48 조회수 1

◀ANC▶
청도군수를 뽑는 재선거에는
무소속 후보 4명이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한나라당이 공천자를 내지 않아
한나라당 성향의 표심을 얻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행정학 박사임을 내세우고 있는
김하수 후보는
다양한 민간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복지부동의 공무원 조직을 쇄신해
살 맛 나는 청도를 만들겠다는 각오입니다.

◀INT▶김하수 후보/청도군수 무소속
"민간 행정 경험을 무기로 조직을 쇄신하고
청도를 이끌어 나갈 적임자는 바로 나다."

감정평가사인 이광동 후보는
대규모 산업단지를 청도에 조성해
기업유치를 통한 경제 발전을
제1 공약으로 내 걸었습니다.

◀INT▶이광동 후보/청도군수 무소속
"저는 어느 곳에 뭐가 들어와야 하는 지를 잘 안다. 대규모 산업단지를 유치해
경제 부흥 일으키겠다."

전 청도 읍장인 이광호 후보는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행정 경험을 갖춘
공무원 출신인 점을 내세워
사회간접자본 확충 등 청도군의 현안부터
챙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INT▶이광호 후보/청도군수 무소속
"38년 행정 경험을 청도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

1,2대 군의회 의장 출신인 정한태 후보는
기업 유치를 통한 고용 창출이
청도군의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며
다양한 인맥을 활용해
기업 유치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정한태 후보/청도군수 무소속
"풍부한 인맥을 무기로 대기업 유치를
이뤄내겠다."

(s/u) "한나라당 성향이지만
한나라당 후보가 1명도 없는 청도군수 재선거는
표심을 얻기 위한
무소속 후보들의 접전이
갈수록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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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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