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해안 초소 사라지니 '훤하네!'

이규설 기자 입력 2007-11-28 18:00:14 조회수 1

◀ANC▶
그동안 바닷가에 설치된 군 초소와 철조망이
해안경관을 해친다는 지적이 많았죠?.

해병대가 최근 경관 정비차원에서
경북동해안에서만 해안 초소 10개를
자발적으로 없앴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ND▶










◀VCR▶
갯바위와 해안선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포항시 장기면 모포리 해안가...

갯바위 언덕배기에 주변과는 어울리지 않는
직사각형의 해병대 감시초소가
우뚝 솟아 있습니다.

해병 공병대가 전기드릴을 이용해
철거 작업을 시작하자, 콘크리트 초소가
조금씩 허물어지기 시작 합니다.

c.g) 사흘 뒤면 이 초소는 완전히 철거돼
모포리 갯바위는 원래의 아름다움을
되찾게 됩니다.

해병대가 해안가 경비초소 철거를 시작한건
지난 5월...

c.g)이미 포항시 대보면과 경주시
양남면 등지에서 해안초소 10개를 철거했고,
앞으로도 포항시 구룡포와 양포 해안에서
5개의 초소를 추가로 없앨 계획입니다.

◀INT▶김형수 대위/
해병대 1사단 양포중대장
"해안 경계 태세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작전상 필요하지 않은 초소는 해안경관
보호 차원에서 과감히 철거하겠다."

스탠덥) 초소철거작업은 군 공병대가 맡고
있지만 , 철거 잔해물 처리 비용 등은
포항시에서 부담하고 있습니다.
군과 포항시가 합동으로 해안선 정비에
앞장서고 있는 겁니다.

해안가에 버티고 있던 군 초소가 사라지자,
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INT▶김동기/포항시 오천읍
"초소 없으니까 시원하고 보기 좋네요!"

군은 또 우리나라에 설치된 640여 km의
해안지역 철조망 가운데,
내후년까지 137km를 철거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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