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동해안 7번 국도 확포장 공사가 한창인데요,
영덕군 병곡면의 한 마을에서는 울진 방면으로 통하는 진출입로가 없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마을 바로 옆에 도로가 들어서는데도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됐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영덕군 병곡면 7번 국도 확포장 공사
현장입니다.
마을 바로 옆에 도로가 들어섰지만, 정작 울진
방면에서 차량이 CG)마을쪽으로 빠져 나올 수 있는 출구는 만들어져 있지 않습니다.
또 반대로 마을에서 울진 방면으로 차를 올릴 수 있는 진입로 역시 갖춰지지 않았습니다.
◀INT▶강일진 이장 -영덕군 금곡 1리-
주민들은 기존 구 도로를 이용해 1.6킬로미터나 북쪽으로 더 올라가야, 확포장된 7번 국도와
만날 수 있게 돼 심각한 불편이 예상됩니다.
이 일대 4개 마을의 주민은 모두 2백 80여명,
CG)더구나 삼성 수목원 예정지가 인접해 있고,
칠보산 자연 휴양림 이용객도 매년 4만여명이
찾는 곳이지만 이같은 점은 설계에 반영되지
않은 것입니다.
시행처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마을과 다리
교각의 높이 차가 10여미터나 되고, 경제성도
감안해 입체 교차로를 설치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INT▶ 김태정 단장
-병곡-평해 국도건설공사 감리단-
교통 수요는 무시한 채 경제성만 따진 공사로, 도로 확장의 혜택을 가장 많이 누려야 할
지역민들이 도리어 피해를 겪게 됐습니다.
MBC뉴스 김형일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