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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간암말기 전역자 유공자 안돼

입력 2007-11-22 16:19:16 조회수 1

◀ANC▶
국가보훈처가 군 전역 후 한 달만에
간암말기판정을 받은 청년에 대한
국가유공자 지정을 거부했습니다.

이 호 영 기자가 보도.
◀END▶















◀VCR▶

경북 예천군 23살 황모 씨.

지난 5월 전역 후 한 달만에 간암말기판정을
받고 국가보훈처에 국가유공자신청을 했지만
입대 전에 B형 간염 보균자였다는 이유로
거부당했습니다.

◀INT▶국가보훈처 보훈심사담당
"이것은 입대전 질병이고 군복무와 관련이 확인
안된다해서 우리가(국가유공자) 비해당자로
(통보를) 보낸 것이다."

황 씨는 지난 2천 4년
입대 전 신체검사에서 B형 간염보균자란
사실이 드러났으나 현역으로 입대해
공병부대에서 2년 동안 복무했습니다.

◀INT▶대구경북지방병무청
"간염으로 해서 3급을 받았다. 규정에 보면
1-3급까지는 현역(입영대상자)이다."

황씨 가족들은 보균자란 사실을 알고
입대시킨 군당국이 황씨를 제대로 돌보지 않아 간암에 걸렸는데도 보훈당국은
모른 척한다며 분개하고 있습니다.

◀INT▶황창오/간암환자 아버지
"데리고 갈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s/s) 씩씩하게 군에 입대한 아들이 사경을
헤매는 간암 말기 환자로 돌아왔다면,
어느 부모가 나라를 믿고 자녀를
군에 맡길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MBC뉴스 이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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