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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시철도 4호선 건설을 비롯해
대구와 인근 경북지역을 잇는
전철 9개 노선과 도로 5개 노선 신설 등
대구권 광역교통망 건설이 추진됩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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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가 확정 발표한 대도시광역교통망
계획을 보면, 대구권에서는 오는 2026년까지
철도망 12개, 간선도로망 10개가 구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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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고속도로와 영천~상주간 고속도로 등
5개 노선이 건설 중인 가운데
현풍~청도, 청도~영천간 도로 67km를 비롯해
현풍순환도로와 성주~군위간 도로,
그리고 대구~무주간 고속도로 등
5개 구간 192km의 도로 신설이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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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건설은 물론
대구 장기발전 계획 안에 포함된 철로확충도
대구시의 의견이 거의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INT▶ 이태훈 국장/대구시 교통국
(현재 대구시민만 누리는 철도의 혜택을 앞으로 20년 비전을 가지고 경북도민들에게까지
파급시키는 그런 철로망 구성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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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연장을 비롯한
기존 건설 중인 3개 노선 외에도
도시철도 4호선 38km 신설,
지하철 1호선과 이어지는 달성군 도시철도와
성서에서 성주,
위천에서 고령간 경전철 건설 등
9개 노선 212km 구간 건설계획이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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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관리하는 도로와는 달리
도시철도의 경우,
경북지역을 잇는 노선이 대부분이지만
시내 노선보다 운송수익이 적을 전망입니다.
(S/U)(서울시와 경기도가 교통공사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것처럼 광역철도와 버스운영을 위해서는 시·도 통합교통공사 설립이 전제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대구 지하철 1, 2호선과 연결되는
외곽 전철 노선은 대부분 경전철이어서
환승센터와 차량기지를 비롯한
부대시설 확보라는 시급한 현안들을 해결하자면
정부 계획에 이어 시·도간의
협력이 뒤따라야 합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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