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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중 예천군 보문면 산성리에서
미군오폭에 의해 민간인들이 희생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진실 규명을 결정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는
피해자의 명예 회복을 위해
정부에 미국과의 협상을 권고했습니다.
성낙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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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발발 이듬해인 51년 1월 19일.
한 무리의 미 공군기가
학가산 아래 예천군 보문면 산성리 일대를
마구 폭격했습니다.
1시간 동안 무려 세차례의 폭격으로
마을 주민 34명이 숨지는 등 136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마을은 폐허로 변했습니다.
진실화해 위원회는 1년여 동안의 조사결과
미군 폭격에 의한
민간인 학살이 확인됐다고 진실규명을
결정했습니다.
◀INT▶김동춘 부위원장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따라서 피해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정부가 나서
미국과 협상할 것으로 권고했습니다.
유족들도 위령사업비를 지원받고
명예회복과 호적 정정이 가능해 졌습니다.
반세기가 넘어 밝혀진 산성리 미국폭격의
진실 규명 결정은
한국 정부가 한국전쟁시 미군에 의한 피해를
조사한 첫 사건입니다.
◀INT▶김동춘 부위원장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이번 진실.화해위원회의 진실 규명 결정은
500여건에 달하는
한국전쟁 중 미국관련 피해 사건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성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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