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참여연대를 비롯한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오늘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삼성그룹 지배권 승계를 위한 불법행위와
불법비자금조성·뇌물제공 의혹사건을 철저히 수사할 특검제를 도입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또,
"국회는 조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위한 특검법을
이번 정기국회내에 반드시 통과시켜야한다"면서
"국가기관 또한 삼성과 관련한 뇌물수수 의혹을
스스로 밝히고 국민 앞에 사죄하는 한편
특검제 도입과 특검의 공정하고 엄정한 활동을
위해 적극 협조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