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발생한 우박에 피해를 입은 사과가
경북지역에만 7만 여 톤에 이르자
경북 농협은 피해 사과를 '보조개 사과'라고
애칭까지 붙이고 판매에 총력전을 펴고 있지만
품질에 비해 값이 조금 비싼 탓인지
소비자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는데

경북농협 김유태 경제부본부장
"선물하기는 그래도 먹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더 맛있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문제는 가격인데, 앞으로
가격을 더 낮출 생각입니다."
이러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호소했어요..

하하하하 네! 소비자들에게 무조건 도와달라는 방법은 한계가 있으니
가격부터 합리적으로 조정을 해 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