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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때문에 병원에 입원했던
생후 6개월된 아기가
병원에서 링거를 맞은 뒤 얼마 안 돼
숨졌습니다.
가족들은 의료사고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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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6개월된 김모 아기가
대구시 서구의 한 병원에 입원한 것은
이틀 전인 지난 금요일.
장염 때문에 병원에 입원했던
이 아기는 이틀간 별일 없이 병실에
누워 있었지만 오늘 낮 12시 50분 쯤
갑자기 의식을 잃고 말았습니다.
가족들은 의사들이 아기 손에 꽂혀 있던
링거 주사를 발바닥으로 옮겨 꽂은 뒤
숨졌다며 의료사고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유족
"오전까지 애가 잘 놀았다.12시 50분까지
그런데 처리실에서 링거 맞고 피검사하고
나오다가 쓰러졌다"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환자들도
아기의 갑작스런 죽음이 믿기지 않는다며
뭔가 병원측의 잘못이 있었을 것이라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병원측은 사인은 잘 모르겠지만
의료사고는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INT▶병원관계자
"(그동안)이런 케이스가 없었습니다.
갑자기 어떻게 보면 돌연사인데.."
오늘 숨진 아이는 농촌에서 농사를 짓는
김모씨가 말레이시아 여성과 결혼해
어렵게 얻은 아이였습니다.
MBC NEWS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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