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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도시 장기발전계획으로 K-2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대구시의회도 이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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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군의 주력공군기지 역할을 해오고 있는
K-2기지.
기지가 들어설 때만 해도
외곽이었던 것이 도시가 커지면서
이제는 사정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소음피해에, 고도제한 같은 제한은
대구 발전의 결정적인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의회는 오늘
K-2 이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SYN▶ 정해용 의원/대구시의회
(250만 대구시민과 더불어 K-2 공군기지의
조속한 이전을 강력히 촉구한다)
K-2 이전을 대구시의 장기발전정책으로
채택해 추진 중인 대구시도
국회와 정치권을 대상으로
이전의 당위성을 설득하는 한편
대선 후보들에게 공약화하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 김범일 대구시장
(주변개발이 제약을 받아서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50년 동안 대구시민이
국가안보를 위해서 참아왔습니다.
이제는 국가가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동구주민들은 물론 시민단체들도
동참에 나서고 있어 K-2 이전 목소리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S/U)(지금까지 있었던 수차례 이전논의와는
달리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에서 K-2이전에 대한 기대감은
차츰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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