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수능 이후 입시전략

도건협 기자 입력 2007-11-16 15:12:22 조회수 0

◀ANC▶
수능이 끝나자마자 수험생들은 바로
수시모집 준비를 해야 합니다.

가채점 결과가 나왔지만
수능등급제가 처음 실시되면서
진학지도 교사와 입시학원에서도
혼란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박재형 기잡니다.
◀END▶








◀VCR▶

수험생은 물론,
진학 지도교사와 입시학원들까지
혼란스럽게 하는 것은 등급 구분 점수가
어떻게 결정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대구 수험생들의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한
등급 구분은 표본이 작아 그대로 활용하기
어렵고, 입시기관이 잇따라 내놓는 예상 점수도
마찬가집니다.

가채점한 원점수를
지난 해 대학별 지원 기준표와 비교해
활용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될 것이라는
예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INT▶ 김현옥/일신학원 논구술연구소 팀장
"수능성적과 학생부성적을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학생부 성적이 유리한 학생들은
수능 이후에 지원을 받는 수시 모집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보는 것이 좋을 것."

수시 모집에 지원한 학생들은
수능 성적이 9등급으로만 표기되기 때문에
동점자가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학별 고사도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INT▶ 윤일현/송원학원 진학지도실장
"논술이나 심층면접 같은 대학별 고사는
10% 전후지만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한다"

정시모집에 지원할 학생도
대학별 고사의 비중이
예년보다 커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도건협 do@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