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15일 실시되는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교통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대구시는
수험생 등교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두시간 동안
지하철 운행시간을 10분에서 6분으로
단축운행하고
수험장소 밀집노선에 시내버스 예비차 50대를
등교시간대에 집중배치합니다.
또 주요네거리와 47개 시험장 주변에
안내공무원을 배치해
경찰과 합동으로 시험장 200미터 내에는
차량출입을 전면통제하고 주차를 금지하고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시각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하도록 했습니다.
한편 올해 수험생 수는
지난 해보다 천 명 줄어든
3만 2천 9백여 명으로
수능시험 관련 통행인구는
5만 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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