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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대선주자 여론조사1 - 박심(朴心)에 달렸다

김철우 기자 입력 2007-11-12 14:52:16 조회수 0

◀ANC▶
대구·경북 시·도민들은
이명박, 이회창 두 후보 가운데
이명박 후보에게
더 큰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박근혜 전 대표가 이회창 후보를
지지하게 될 경우에는
이회창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오히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박근혜 행보가 대선구도에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대구문화방송이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 분석,
먼저 김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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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시·도민의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명박 후보 45.8%,
이회창 후보 27.5%로
이명박 후보가 18.3%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 4%,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3.4%,
부동층은 17.5%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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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의 71.2%는
박근혜 후보 지지자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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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근혜 전 대표가 이회창 후보를 지지할 경우,이회창 후보 지지율은 36.9%로
10% 가까이 뛰어오르고
반대로 그만큼 지지율이 내려간 이명박 후보는36.4%로 나타나 두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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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구지역에서는 42.4%의 지지를 받던
이명박 후보가 30.3%로 내려가고
32.4%이던 이회창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44.1%로 올라가는 역전현상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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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후보 가운데 박근혜 전 대표가
누구를 지지해야 하는 가에 대해서는
이명박 후보 37.7%로,
18.3%인 이회창 후보보다 높게 나타났고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도
31.1%로 나타나 박 전 대표의 행보가
지역 대선구도에 상당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 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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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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