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이
도원지와 한실들 일대에
수변 생태공원과 생태학습장,
다목적 체육시설을 갖춘 '달서 로하스벨트'를
조성합니다.
달서구청으로부터 용역을 의뢰받은
영남대학교 조경학과는 최근
'로하스벨트 구축 기본구상과
수밭근린공원 조성계획' 중간보고회에서
개발제한구역으로 오래 묶여 있던
한실들 6만 5천 제곱미터 땅에
다목적 체육시설과 수생식물단지를
조성하는 안을 발표했습니다.
또 월광수변공원을 비롯한 도원지 일대에는
울타리를 없애고 생태학습장을 만들면
주민들에게는 생태공원으로,
인근 보훈병원 환자들에게는
치유정원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달서구청은 이 안을 바탕으로
최종 계획을 수립해 이르면 내년 7월
'달서 로하스벨트' 착공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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