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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 업체의 학교 관련 광고가
엉터리입니다.
갈 수 없는 학교를 다닐 수 있다고 하거나,
계획에도 없는 학교 신설까지도 있는 것처럼
멋대로 하고 있습니다.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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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효자동 한 아파트측이 만든
광고지, 단지내에 초등학교가
내년 3월 신축된다고 돼 있습니다.
대이초등학교를 빌려 수업하고 있는
이 학교는 그러나 빨라야 내년 6월
완공됩니다.
한 술 더 떠 사립인 제철중학교가
학군인 것처럼 광고했습니다.
◀전화INT▶분양업체 관계자
"(제철중학교) 못 가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제철중학교 갈 수 있다라고 돼
있을까요?"
"제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광고팀에
전화해서..."
최고 분양가 기록을 바꿀 것으로
예상되는 이동의 한 업체도 확정되지 않은
소문을 근거로 제철중학교에 갈 수 있는
것처럼 광고했습니다.
◀전화INT▶분양업체 관계자
"내년에 혹시나 포스코가 개방되는
부분도 있고 해서 그런 부분 때문에 나온
거니까, 자세히 알아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양덕지구에서는 분양 업체들이 교육청인듯
고등학교가 신설될 것처럼 광고하고 있습니다.
포항의 경우 학생 수가 감소하는데다
그나마 고등학교는 북구에 편중돼
북구에 고교 신설은 검토된 적이 없습니다.
◀INT▶김광곤 과장 -포항교육청 관리과-
그런데도 이 업체는 자신들만 과장 광고를
하는게 아니라며 반문입니다.
◀전화INT▶분양업체 관계자
"그런데 광고마다 다 그렇게 안 나와
있습디까?"
[S/U]대단위 주거지역에 학교지을 터가
확보댔다고 해서 무조건 학교를 짓지는
않겠다는 것이 교육청의 입장입니다.
책임 지지도 못할 분양 업체의 과장 광고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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