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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전화사기 30억

홍석준 기자 입력 2007-11-07 18:54:43 조회수 3

◀ANC▶
중국의 전화사기 조직과 연계해
국내에서 송금역할을 담당한 전화사기범들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이들은 불과 넉 달동안 무려 30억원을
중국 조직으로 송금했습니다.

홍석준기자
◀END▶


용의자들이 전화사기에 이용한
중국인 명의의 통장들입니다.

개설은행은 다르지만, 모두 같은 날
같은 지역 은행지점에서 발급됐습니다.

처음부터 대포통장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 진겁니다.

영주경찰서에 붙잡힌 전화사기일당 3명은
이런 통장을 이용해 넉 달 동안
무려 30억원을 중국으로 송금했습니다.

중국 현지의 전화금융사기조직이
각종 수법을 동원해 국내 피해자를 속이면,
이들은 국내에서 현금을 인출해
중국으로 보냈습니다.

통장에서 확인된 피해자만 9백여 명에
이릅니다.

◀SYN▶국내 용의자
"(중국인 공범이) 10월달에 (한국에) 왔다
갔어요. 5월에도 (와서) 내가 준 것이 있고.."

[c/g]사실상 사기과정 전반을 주도한
중국인들은 범행에 가담한 한국인들끼리도
서로 모르게 점조직으로 움직이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SYN▶김남진 경제팀장/영주署
"돈이 입금되면 찾는 사람은 또 다른 사람.
이번에 검거된 3명도 서로 잘 모른다."

경찰은 압수한 외환거래 전표에서
두 명의 중국인 이름을 찾아내
출입국당국에 통보하는 한편,
국내 은신처가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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