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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에게 치명적인 브루셀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당국의 검사가 강화되고 있지만
축산농가는 검사를 꺼리고 있습니다.
농가의 속사정 들어봤습니다.
권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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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에게 치명적인 브루셀라병은
2종 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도 감염됩니다.
올들어 9월까지 경북지역에서는 2600마리가
이 병에 걸려 살처분 됐으며
소를 키우던 농민 30명도 감염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축산당국은 브루셀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내년부터는 검사를 강화 하기로 했습니다.
◀INT▶김석윤/안동시 가축방역 담당
"내년부터 모든 암소는 의무적으로 검사"
검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축산농가들의
걱정은 커지고 있습니다.
◀INT▶이경호/안동시 풍산읍 노리
"한마리 발병도 치명,60% 준다는데 누가 검사"
살처분 보상금이 싯가의 80%까지
지급되던 3월까지는 그런대로 검사에 응했지만
보상금이 60%로 낮아 지면서
검사기피 현상은 두두러지고 있습니다.
농림부는 브루셀라의 감염율이 1% 미만으로
줄어 들때 보상금의 현실화를 거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당장 보상금이 현실화 되지 않는 한
검사를 강화하려는 당국과 이를 피하는 농가의 숨바꼭질은 이어질수 밖에 없다는게 농민들의 예상입니다.
MBC권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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