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상주의 한 폐광에서 유출되는 폐수가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인근 마을 주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광해방지사업단은
광산폐수 배출기준에 적합하다며 다른 대책은
세우지 않고 있습니다.
조동진 기자
◀END▶
◀VCR▶
80년 넘게 가동되다 지난 2005년 폐광한
상주시 은척면의 폐광산입니다.
검은 폐탄더미 아래 폐갱구에는
물이 가득 고여 있고 쉴새 없이 폐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폐수는 원시적인 자연정화시설을 거쳐
하천으로 그대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s.u)
배출구 아래쪽에 있는 상주시 이안천입니다.
광산폐수때문에 보시는것처럼 온 바닥이
벌겋게 물들었습니다.
폐광이후 갱내에 고인 폐수가
올해 홍수와 함께 대량으로 배출되고 있습니다.
◀INT▶ 김영식 담당 -상주시-
주민들은 폐광 이후 하천바닥에
다슬기가 사라졌고 물고기도 구경하기 힘들다고
주장합니다.
◀INT▶ 안충기 -상주시 은척면 하흘1리-
그러나 광해방지사업단은 폐수 조사 결과
광산폐수 배출기준에 적합하다며
내년 사업에 폐수대책은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INT▶(전화) 광해방지사업단 관계자
" 현재상으로 예산에 반영되지 못했습니다.
오염도가 기준이내이고 우선 순위에서 밀려
사업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해서.."
광산폐수 배출기준에는 적합하다고 해도
이 폐수가 인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지하수를 사용하는 인근지역 주민들이
불안해 하는 만큼, 이 폐수에 대한 정밀조사가
시급합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