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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협의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인근 조합간의 합병을 통해 자구책을 마련하는
농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는 조합간 합병으로 최근 20년 동안
72개의 농협이 소멸됐습니다.
김건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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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길안농협과 임동.임하농협은 최근
합병을 위한 기본협정을 체결하고,
이 달 중순까지 본점과 지점 위치 같은
실무협의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이들 농협이 연말까지 조합원 투표를 거쳐
합병이 찬성되면 조합원 4천명 규모의
대형농협이 탄생합니다.
◀INT▶강윤찬/:길안농협 전무
--내년 하반기에는 탄생한다.
농협 안동시지부는
합병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합병지원 무이자자금 70억원과
유통시설자금 60억원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INT▶정재원/길안농협 조합장
안동에서는 지난96년
안동농협과 남선농협의 합병을 시작으로
곳곳에서 합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북후와 녹전농협은 지난해 북안동농협으로
통합했고,풍산.풍천농협은 서안동농협으로,
그리고 올들어 안동과 서후농협이 안동농협으로
합병했습니다.
지난 89년에 모두 248개였던 도내 지역농협은
이같은 합병바람을 타고, 지금은 176개로
줄었습니다.
지금처럼 인구감소와 경제력감소가 현상이
계속되면, 또다시 합병농협들간의 재합병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건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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